Eau de Cologne
오설록 레드파파야 블랙티
우려냈을 때는 진한 주황색에서 갈색의 색이 나는 홍차입니다. 어떤 홍차인지는 써있지 않았습니다. 포장을 뜯었을 때 강한 파파야의 향인 났습니다. 코코넛과 매우 비슷한 향이었습니다. 쓰인대로 2분간 우리고 난 이후에 파파야의 향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습니다.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고 적당한 바디감과 함께 부드럽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. 데일리로 마시기에는 향이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,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맛이나 향이 인상깊은 차도 아닌 것 같습니다. 차를 식혀서 얼음과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. 이렇게 먹으면 좀 더 은은한 향을 많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
차
2023. 7. 7. 13:56